어벤저스 남주들 중에서 누가 제일 좋아? 부글부글

오늘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누군가가 던진 질문

"어벤저스 남주들 중에서 누가 제일 좋아?"



친구 1 : 토니 스타크. 아버지 잘 만나서 레알 세상 다 가진거나 마찬가지. 돈도많음!

친구 2 : 호크아이. 팔뚝.

친구 3(남자) : 헐크. 힘쎄잖냐ㄷㄷㄷ 게다가 본체는 머리도 똑똑함!! 경우가 좀 다르지만 지성과 힘을 겸비한거야.

친구 4(남자) : 캡틴.(학사장교... 그것도 정훈장교 출신이라 굳이 이유도 묻지 않음.)

나 : 토르. 애비가 무려 왕이라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다 가지기도 했고(그 세상이 지구가 아닌 게 함정), 호크아이보다 팔뚝도 굵고, 헐크만큼 힘도 세고, 캡틴 나부랭이가 아니라 국가원수 수준의 권력자잖아. 게다가 난 공구 잘 다루는 남자에 환상이 있어서...//ㅅ//



잘 보면 토르가 완전체라니까요.


제망말리스트#.2 파란달 커피 볶는 집

#제망말 리스트란?
[제발 망하지 말아주세요 리스트]의 준말. 말해주기 귀찮아서, 말해주기 아까워서 나혼자 꽁꽁 알아놓고 다람쥐 먹이마냥 몰래몰래 숨겨뒀던 집들이 하나 하나 사라져가는 것에 심히 안타까움을 느끼다가 이제사 행동으로 옮기게 된 것. 좋은 데는 같이들 다니자는 아주 단순한 미덕을 뒤늦게나마 실천하고자 하는 작은 몸짓? 손가락질? 키보드질이다. 헌데 혹시 이거 보고 가봤다가 실망해서 침 퉷퉷 뱉을거면 그러시던가~_~ 책임은 안집니다, 잇힝ㅋ



부지런히 올리는 제망말 리스트 2번째. 역시 송파구 카페가 되겠스빈다~ 위치는 가락시장역에서 가락관광호텔쪽으로 가셔서 호텔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로스팅 카페입니다. 가락시장역 근방이 유동인구가 아예 없진 않아요. 주택가라고도 할 수 없고... 뭐 제망말 리스트에 들어가기엔 장사가 이럭저럭 잘될것 같아 보여 안심이 되는 가게올씨다.
  


요거슨 내부사진. 메뉴보드에는 케냐 코스타리카 등등 지역별 원두 로스팅 커피와 각종 소프트 드링크가 있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커피가 땡기지 않아 요상한 메뉴들만 시켰다는게 함정;;;;



안쪽의 인테리어. 트렌드 답게 깔끔한 장식들이 있습니다. 벽면에는 그림이 그려져있구욤~



바 옆에는 로스팅룸이 있습니다. 워우~ 본격적이에요. 아 그리고 빙구같이 놓쳤는데 사진 찍은 자리 옆에는 사이폰 추출기가 있어요호호. 냉침된 사이폰 커피를 맛보실 수 있겠지요!!!+_+



이것은 오늘 시킨 비타민 오렌지 아이스티*-_-* 비타민티라길래 N모사 카페테리아의 비타민티일까... 했는데(레몬과 오렌지 사과 등을 잘 삶아 설탕과 함께 마시는 따뜻한 음료;;;) 그냥 오렌지 펀치맛이에요;;; 다음엔 제대로 커피 머겅 두번 머겅.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아놔 커피집 와서 이런것들 먹은거나 올리다니ㅠㅠ 아무튼 이것도 평범한 맛. 아이스크림은 보들보들하고 브라우니가 좀 더 따뜻하면 좋겠네요. 마시썽.


써놓고 보니 이게 망하지 말라고 올리는건지 망하라고 올리는건지;;;; 겉핧기식으로 휭 다녀온거 보여드리기 부끄럽사와요ㅠㅠ 왜그랬지 왜그랬지ㅠㅠ 저는 이 가게 안티가 아닙니다. 여기 커피 맛있어요. 진짜에요ㅠㅠㅠㅠㅠㅠ 다만 보충되어야할 것은 좀 더 아름다운 사이드메뉴들?-_-;; 오늘따라 단게 땡겨 이런 걸 먹긴 했는데 커피에 비해 갸웃했던건 사실입니다.ㅎㅎ


그럼 다시 한 번 송파구 주민여러분. 모두의 잉여자금을 모아서 맛있는 커피를 먹으러 이곳으로 가주시는겁니다! 고고고!

제망말리스트#.1 chococo 쳐묵쳐묵

#제망말 리스트란?
[제발 망하지 말아주세요 리스트]의 준말. 말해주기 귀찮아서, 말해주기 아까워서 나혼자 꽁꽁 알아놓고 다람쥐 먹이마냥 몰래몰래 숨겨뒀던 집들이 하나 하나 사라져가는 것에 심히 안타까움을 느끼다가 이제사 행동으로 옮기게 된 것. 좋은 데는 같이들 다니자는 아주 단순한 미덕을 뒤늦게나마 실천하고자 하는 작은 몸짓? 손가락질? 키보드질이다. 헌데 혹시 이거 보고 가봤다가 실망해서 침 퉷퉷 뱉을거면 그러시던가~_~ 책임은 안집니다, 잇힝ㅋ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난 원래 음식사진이나 포스팅은 잘 하지 않습니다.
먹는게 한시가 급해 그런 것도 있고... 좀 구식 가정 교육을 받은 탓에 [식탁에서 딴짓 = death] 같은 생각이 어린 시절부터 지배적이었으므로. 또 좋은 음식이나 아름다운 장면이야 내 머릿속에 기억하면 되는거고, 동시에 나쁜 기억들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면 되지 않던가~ 하는 안일주의로 여태 살아온 이유도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귀찮으니까...^-^


위의 장황한 이유를 무시하고도 영광스러운 제망말리스트 1순위로 올라온 집은 송파구 초콜릿 카페 chococo입니다. 위치는 백제고분 사거리에서 송파대로로 쭉 내려오는, 한양아파트 앞 골목.


요런 평범한 홍대 분위기 내부 인테리어. 곰인형쪽의 광활한 쎄멘 벽에는 가끔 빔으로 영화를 쏴서 보여주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간거라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규요ㅋㅅㅋ. 쇼케이스에는 수제 초콜릿들과 쿠키, 각종 쪼꼬간식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테이블은 동네카페답게 한 15명정도가 가능할것같음.


밖으로 보이는 풍경. 그냥 주택가입니다. 주택가에요. 주택가라구요.


이거슨 오늘 시킨 메뉴. 폰당쇼콜라와 아메리카노(아이스도 가능)가 합쳐서 6500원. 휩크림을 얹은 대신 설탕기를 빼 씁쓸고소롬한 코코스무디는 5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메뉴들이 과히 비싸지 않습니다. 같은 컨셉의 홍대 카페들보다는 어쨌든 저렴하다는것. 맛은 꽤 좋습니다. 일단 달지 않아요. 몹씨 나 카카오빈 에서 먹었던 폰당쇼콜라보다 훨씬 덜 달고 대신 약간 느끼하달까? 코코아버터의 향이 확 올라오는 맛. 이럭저럭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척척 맞는 맛이에용~ㅎㅅㅎ



벌써 밑천 사진이 떨어졌기에 깍두기로 올리는 오늘의 만화책. 아니 만화책이 아니라 괴담집. 일러스트는 이씨가문의 자랑인 토준지 형님이 그리셨어요. 이쁘죠?^-^




요딴 부실한 사진따위로 가게에 일익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장수하길 바라는 뜻으로 올리는 나의 수줍은 속마음*-_-*
다음번 방문땐 여러개 시켜서 이쁘게 사진찍어 올릴테니 힘내주세요 chococo!! 송파구 주민 여러분, 애용해주세요!! 저는 이 가게와 아이유 주근깨만큼도 관계가 없는 일개 손일 뿐이지만 그래도 응원한다구요ㅠㅠ

국민예능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인사로 마무리합니다.
다음번에 만나요. chococo~ 제발~~~~

정말 미쳐버리겠다

내가 왜!!!!! 왜!!!!!!!!!!!!!!!!
아아아노ㅝ하ㅣㅁㅇ러ㅏㅣㅗㅓㅜㅡ아디ㅓㅇ나리ㅠㅓ나ㅣ어ㅜ큐ㅏ니ㅓㅏㅣ렆타키누ㅠ

누구한테 화내지? 누구한테 짜증낼까? 누가 해결해줘?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부글부글

A는 동물을 싫어한다. 몇몇 애완동물의 털 알레르기도 있고, 자기 자신의 결벽증도 있고 그냥 기본적으로 동물을 싫어하는 면도 있다.

B는 동물을 사랑한다. 어렸을때 키웠던 개부터 시작해 병아리 햄스터 등을 키웠고 지금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B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양이 사진을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인 A에게도 그렇게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을 했다.

싫은 내색을 했지만 무시당한 A는 기분이 상했고, B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십여분간 고양이 자랑을 듣던 A는 갑자기 짜증을 부리며 난 그딴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다고, 자기에겐 금수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소리질렀다.

B는 집사니 애완인이니 하는 고양이 애호가들의 용어를 쓰며 나에겐 이렇게 중요한 존재인데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냐고 받아쳤다.

A는 네 그 하찮은 감정으로 '애완인'따위의 전 인류를 모독하는 말을 쓰지 말고, 사람이라면 상식을 좀 가지고 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때 이후로 A와 B는 말을 안한다.

그리고 C는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에서 내가 C.

아 젠장. 싸울 게 없으니 만들어서 싸우네 이것들이. 이게 무슨 병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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